들숨과 날숨같이 자연과 호흠하는 미술관
조민석 건축가가 올해 서펜타인 파빌리온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건축계가 뜨겁습니다.
그만큼 선정 그자체 만으로도 글로벌 공간디자인을
리딩하는 작가로서의 척도가 되었다 볼 수 있겠죠.
그런 가운데 2019년 서펜타인 갤러리 디자이너였던
일본 건축가 준야 이시가미의 자이슈이 아트 뮤지엄이
공개되었습니다. 무려 1km에 달하는 좁고 긴 형태의
건물이 호수 중간을 가로질러 놓여있습니다.
호수 주변의 풍경을 따라 변하는 우아한 지붕과
물을 받아들이다가도 분리시키는 등 계속해서
자연과 들숨 날숨을 쉬듯 변화하는 공간을 선보입니다.
옛 공간을 다시 활용해 사용하고, 새로 짓는 것 조차
그 용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조합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간 만들기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시도되고 있습니다.
준야 이시가미가 선보인 이런 건축과 공간은
이들과는 또 다른 방향의 지속가능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환경과 변화 속에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캔버스와 같은 공간.
사용자가 선택하고 느끼는 대로 누릴 수 있는 공간.
그렇기에 오래 갈 수 있는 공간.
에너지를 덜 쓰고, 생산하는 것 역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중요한 공간의 기능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측면에서 시도되고 있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공간의 이야기가 있기에
세상은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흘러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_자연과 건축 사이에 다리를 놓다, 준야 이시가미의 자이슈이 아트 뮤지엄
2_이케아가 꿈꾸는 2030년의 지속가능한 삶
3_105m, 세계 최대 높이 목재 풍력발전기 스웨덴에서 가동 시작
4_1925년 세워진 공장이 자연채광 가득한 지속가능한 공장으로 재탄생했다
5_파퓰러스가 뉴욕에 디자인한 34,000석의 '임시 모듈러' 크리켓 월드컵 경기장
#준야이시가미자이슈이미술관 #자이슈이아트뮤지엄 #잉카라이프앳홈리포트 #목재풍력발전기 #단판적층재LVL #모드비온 #파퓰러스뉴욕크리켓경기장 #모듈러크리켓경기장 #공간기획 #노준철 #ESG트렌드 #지속가능공간 #친환경트렌드 #ESG공간 #친환경공간 #친환경건축 #트렌드 #브랜딩 #마케팅 #뉴스클리핑 #공간기획강의 #건축강의 #트렌드강의 #ESG강연 #ESG공간기획 #온라인강의 #LEEDAP #건국대학교부동산대학원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