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트렌드와 공간기획_230214
쿠마켄고가 선보이는 ‘지속가능 한상차림’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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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간과 건축을 기획하며서
에너지 저감 / 디자인 / 쾌적한 디자인 등
여러 요소를 한꺼번에 고려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이 요소들이
‘지속가능’이라는 테마로 묶였을 때
시너지보다는 상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켄고 쿠마는 이 모든 요소들을 아우르며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보기 드문
건축가 중 한명입니다. 여기에 더해 일본의
지역 자재 특성(삼나무, 편백나무)을 활용해
AEAJ그린테라스와 같이 건물 구조 자체가
아로마 디퓨저 역할을 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쾌적성까지 선물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최근 국내에서도 화이트스톤 갤러리를
디자인 하면서 신축대신 리노베이션을 함으로써
개발에 소요되는 탄소량을 저감시켰습니다.
물론 건축주의 혜안이 있기에 가능했겠지만,
이를 좋은 공간으로 탄생시키는 것에 있어
건축가의 역할이 지대했음은 말할 필요가 없겠죠.
앞으로 10년, 100년후 그의 건물이 어떻게
사람들과 함께 변해가고 그 흔적을 담아낼 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1_목구조를 아로마 디퓨저로 활용한 켄고 쿠마의 신작
2_10년만의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뉴욕 보태니컬 가든(NYBG)
3_일본 최초의 제로에너지 호텔, 켄고 쿠마의 ‘이토마치 호텔 0(제로)’
4_룰루레몬이 요가 커뮤니티에서 공격받는 이유
5_상하이 수변 산업시설을 문화허브로 탈바꿈 시킨 MVRDV의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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