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근육 #1억근육 #북콘서트
인간 존재에 대한 고찰
사람들은 무언가 하나를
오래하기 어려운 존재이면서도
어쩔 수 없이 무언가 하나를
오래하고 있는 역설적 존재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자신을 깎아내리기엔
우리의 생각은 너무 많고, 시간은 짧습니다.
남이 아닌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맞지 않는 사람과 굳이
오랫동안 대화하지 마세요.
쓸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고
내가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은
이너 서클 안에 소수만 있습니다.
자신을 해하는 생각으로
비교하지 마세요.
비교의 그릇에 담기엔
당신의 존재는 너무 큽니다.
발현되지 않았을 뿐
한 사람의 존재는
우주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현된 것의 최대치는
먼지만한 크기입니다.
학대하지 마시고
자신과 주변 사람을
좋아해 보세요.
좋아할 수 없다면 거리를 두는
용기라도 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실행입니다.
이러한 존재와 관계에 대한
내면이 확립되면 꾸준함이 시작됩니다.
거대한 사람만 할 수 있는
특권 같은 일이 아닙니다.
조금 더 괜찮게 살아가고 싶은
내면이 확립된
인간 존재들의
영향력 저울질입니다.
존재를 확립하면 비교는 필요없습니다.
모든 비교는 양립 가능한 존재들의
먼지 날림입니다.
우주를 담았기에 존중하지만
우주를 담은 먼지이기에
대단할 것도 없습니다.
꾸준함에 대한 고찰
인간 존재를 확립한 사람이
영향력을 주고 받아 남기는
가장 큰 숭고한 업적은
새로운 생명하나를 길러내는 일입니다.
관계도 자산도 아이도
육아하듯 아이를 낳듯
꾸준하게
한 번 대해 보세요.
내가 주로 돌봐야할 아이를
잠시라도 맡아주는 배우자에게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마음에 생긴 1억 근육의 경험치는
누구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무형의 자산이기에
뺏기도 어렵습니다.
비교 불안에서 벗어날 때만
봄의 계절로 살아갑니다.
봄의 계절로 내릴 결정이
나머지 마음의 계절을 좌우합니다.
영원한 것은
절대 없습니다.
자신만의 리듬과 속도를 찾으세요.
그리고 꾸준하게 해보세요.
만남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모든 일은 만남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의 당사자들도
우주이면서 먼지입니다.
우상화도 이상화도 없습니다.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해보세요.
만남이 거듭될수록
이상하지 않은 좋은 점이 보일 거에요.
이것도 꾸준함입니다.
가족도 처음 만나는 사람 대하듯
이상한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최소한 육아의 최대 목표인
똥오줌은 스스로 가리는
사람과 결혼했잖아요.
아기가 주는 행복이 열배지만
늘 닭아주고 먹여주고 입혀야 해요.
이걸 스스로 해내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서 내 아이의 육아를 돕네요.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관계는 변합니다.
지속적이지도 않고
국면 전환도 빠릅니다.
계엄을 명령한 자를 옹호한 사람들이
치열한 경선을 거친 후, 당선된 사람을 빼고
새롭게 추대되기도 했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코미디 같은 더 많은 일들이
매일 일어나는 이상한 일의 연속이
"삶"이고 "인생"입니다.
모두가 이상하지만
가끔씩 좋은 점을 찾으세요.
가끔은 그런 좋은 점들로
앞선 이상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 선물을 매일 받는 삶이
"Present" (현재)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
가끔씩 이상하지 않은 좋은 일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북토크는 그렇게
즐부의 삶으로 이어갑니다.
말은 수명이 짧고
글은 수명만 깁니다.
앞으로 보여드리는
행동 속에서
조금은 덜 이상하고
때때로 좋은 점을 찾아
현재의 행복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행복은 내면이 정립된 존재
스스로가
영원한 것은 없다는
우주로서의 먼지론을 믿고
꾸준하게
숨길 수 없는 표정으로 짓는
웃음 속에 있습니다.
빛들 속에서 먼지로 빛날 수 있는
그런 날이 가끔씩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북토크 전반부
북토크 후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