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인데 수제초콜릿은 처음입니다만- 시 습작

40년 넘게 살아남길 잘했다고 느낀 하얀 날

by 스포쟁이 뚱냥조커


마흔인데 수제초콜릿은 처음입니다만

/ 20260314 조커



어쩌다 마흔


죽었다가 산 손맛


화이트 데이





거짓말처럼 마흔 곧 독거노인에게 선물이 왔다



고양이 아니 괴양이의 보은.


포장부터 너무나 예쁜 이 마음들


내가 함부로 뜯어도 되나 싶어서 보관만 했었다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어느새 화이트데이


이 날이다 싶어서 입 안에 반쪽 넣어본다


아...


정말이지 작년부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살아있기를 잘했다.


오늘도 괴양이를 쓰다듬고픈 하루다


또 이런 하루가 또 이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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