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너에게

반짝이는 대화

by 조녹아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그 사이에서 이야기가 통하고 있음을.
적막한 공기의 기류도, 그저 흘러가는 시간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눈빛으로 나누는 대화 속에서의 오묘한 감정. 또는 그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느꼈다.
그 까만 눈동자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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