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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디어가이 Dec 24. 2015

메리 크리스마스, 비틀즈가 스트리밍 뮤직으로 돌아옵니다

비틀즈 온 스트리밍 뮤직

Happy Christmas! from the Beatles

정말 오랜만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기념으로 포스팅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최근 회사에서도 힘을 실어주셔서 힘내서  포스팅해봅니다.)


OnBeatles.com 에 따르면, 한 번도 Streaming Music 서비스에 공개되지 않았던, 비틀스의 13개 앨범(224곡)이 9개의 유명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Deezer     Amazon Prime Music    Spotify    Apple Music    Slacker Radio    Microsoft Groove    Google Play Music    Napster    Tidal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Itunes를 제외한 어떤 Digital Music Service에서도 Beatles의 음악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튠즈에서 판매가 시작된 것도, 2010년 즉 Itunes 서비스가 론칭 한지 7년 후입니다.)


애플은 재미나게도 비틀즈와 회사  로고부터 신명 나게 싸움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심지어 비틀즈의 음원 유통사 이름이 애플(Apple Records.)이었지요. (1968년 설립, 사과를 로고로 등록)


1977년 애플 컴퓨터가 사과 로고를 쓰자 8만 달러의 사용료와 음악 사업에 진출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아이튠즈로 음원 사업을 하게 되자, 또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고 2007년에 상표권을 다 사들이고, 2012년에 모든 분쟁이 끝났었습니다. 


재미나게도, 뮤직 스트리밍이 대세가 되고 있지만, 뮤지선은 점점 돈을 못 벌게 되어

(혹은 음질에 불만을 가지게 되어) 


아델과 같은 경우 Streaming/Transaction 서비스에서

노래를 모두 빼고 시디로만 발매를 했었습니다. 콜드 플레이도 같은 행보를 하겠다고 하였고요.

11월 20일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7백만 개의 시디를 판매하였고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한 앨범이라고 하니, 추후 행보를 좀 더 지켜지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224곡을 모두 사서 들을려면, 25만 원 정도가 소요가 되는데, 월 1만 원 이상 비용만 지불하면

무한대로 들으실 수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시대의 아이콘 비틀즈 음악을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www.homemediamagazine.com/music/beatles-streaming-christmas-eve-3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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