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 마르케즈 - 단존 2번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1월 25일, 18시 클래식에서는 멕시코를 상징하는 음악을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92Ktk_V9YpA?si=PfxIvz9jt5ar99S8
곡명 : 단존 2번 (Danzon No.2)
작곡가 : 마르케즈 (Arturo Marquez Navarro, 1950)
멕시코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현재까지도 작곡을 멈추지 않는 세계적인 음악가 '아르투로 마르케즈'는 멕시코 전통의상을 입고 연주하는 '마리아치'였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은 음악가입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에도 고향인 멕시코의 '베라 크루즈' 지역의 전통적인 음악의 특성을 자신의 음악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이 오케스트라를 위한 <잉태 (Gestacion)>,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벙어리 (Mustismo0>, 바이올린 협주곡 <판당고>, 그리고 2025년에 발표된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신비롭고도 세속적인 협주곡 (Concerto Mistico y Profano)> 등입니다.
마르케즈는 그의 조국을 대표하는 음악이자 춤인 '단존 (Danzon)'의 이름을 딴 작품을 1994년부터 2017년까지 20여년간 총 9개의 작품을 작곡하였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그가 1994년 작곡한 두 번째 곡인 '단존 2번'입니다. 오죽하면 이 곡을 토대로 2009년에 만들어진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하였을 정도로 이 곡은 마르케즈를 대표하는 곡이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원래 쿠바에서 탄생한 것이란 사실조차 거의 잊혀진 멕시코를 상징하는 '단존' 음악과 춤은 마르케즈의 예술 속에도 깊이 자리 잡은 멕시코의 피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https://youtu.be/u9aYCNnHFh8?si=pZuzyjMXoHp0aqZC
지금은 원래의 오케스트라 버전 외에도 다양한 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마르케즈의 단존 2번과 함께 단존처럼 우아하면서도 열정적인, 아름다운 저녁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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