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9. 파치니 - 오페라 <메데아>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3월 30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처절한 복수를 다룬 오페라를 함께 하시겠습니다.
https://youtu.be/Bd3ffvytjqU?si=IuyxHT0iTgw_ECKm
곡명 : 오페라 <메데아> (Medea)
작곡가 : 파치니 (Giovanni Pacini, 1796-1867)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인 '조반니 파치니'는 오페라 <폼페이의 마지막 날 (https://brunch.co.kr/@zoiworld/1133)>, <바그다드의 노예 (https://brunch.co.kr/@zoiworld/1153)>, <갈리아의 아랍인들 (https://brunch.co.kr/@zoiworld/1163)>, <영국의 여왕 마리아> 등을 작곡하였으며 교향곡인 <단테 신포니아 (https://brunch.co.kr/@zoiworld/1126)>로 익숙한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그의 74개의 오페라 중 가장 흥행한 작품 중 하나였으나 또 다른 이탈리아 작곡가인 '케루비니'의 동명 오페라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 바로 그가 1843년에 직접 지휘를 하며 초연을 올린 오페라 <메데아>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 '에우리피데스'의 희곡 <메데아>와 프랑스의 시인 '피에르 코르네유'의 희곡 <메데아>를 토대로 완성된 3막의 오페라 <메데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의 예언자인 메데아는 남편인 영웅 이아손의 목표였던 황금 양털을 손에 넣는데 공을 세운 여인이었다. 하지만 메데아의 지극정성에도 이아손은 메데아 대신 왕녀인 '글라우케'와 혼인을 하려고 합니다. 배신감에 휩싸인 것도 잠시, 왕에게 추방 명령까지 받게 된 메데아는 단 하루의 허락된 시간 동안 복수를 시작합니다. 마법으로 글라우케를 죽이고, 이아손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까지 모두 죽여버리죠.
https://youtu.be/z1CsKytz2N8?si=i2LSieQ23_aQOrZG
그럼 여성의 복수가 이렇게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오페라와 함께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