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클래식 - 4월 7일 파야 아틀란티스

097. 파야 - 오페라 <아틀란티스>

by 쏘냥이

매일 저녁 6시에 만나요! 1일 1클래식!

2026년 4월 7일, 18시 클래식에서는 스페인 카탈루냐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완성된 그의 유직 오페라를 만나보겠습니다.



https://youtu.be/VmgZnolpQH0?si=1FymHwGOFtqMaFg1

파야 오페라 <아틀란티스>



곡명 : 오페라 <아틀란티스> (Atlantida)

작곡가 : 마누엘 데 파야 (Manuel de Falla y Matheu, 1876-1946)


오페라 <짧은 인생 (https://brunch.co.kr/@zoiworld/1144)>, <페드로의 인형극 (https://brunch.co.kr/@zoiworld/1168)>, 발레 <삼각 모자 (https://brunch.co.kr/@zoiworld/1083)>, <사랑의 마술사 (https://brunch.co.kr/@zoiworld/1107)> 등으로 우리에게 이제는 매우 익숙해진 작곡가 '마누엘 데 파야'는 스페인의 작가이자 사제였던 '하신토 베르다게르 (JacintO Verdaguer i Santalo, 1845-1902)'가 스페인의 해운 재벌이자 노예 상인이었던 '안토니오 로페스 후작 (Antonio Lopez, 1st Marquess of Comillas, 1817-1883)'의 죽음을 기리기 위하여 1877년에 카탈루냐 어로 쓴 서사시인 <아틀란티다 (Atlantida)>를 토대로 만든 오페라가 바로 오페라 <아틀란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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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 베르다게르, 그리고 로페스 후작 [출처: 위키피디아]



서곡과 3개의 장으로 이뤄진 이 오페라는 파야가 20년간 작곡에 매달렸으나 결국 완성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파야의 제자인 스페인의 작곡가 '아르네스토 할프터 (Ernesto Halffter Escriche, 1905-1989)'가 완성하여 1962년, 파야가 사망하고 16년이 지난 후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이 올려졌습니다. 침몰한 배에서 홀로 살아남은 어린 콜럼버스를 주인공으로 하여 스페인 해안에서 만난 은둔자에게서 전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영향으로 미지의 땅을 탐험하고픈 꿈을 꾸게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Verdaguer_Atlàntida_4249.jpg 베르다게르의 <아틀란티스> [출처: 위키피디아]



신화 속 영웅 헤라클레스가 그리스에서 넘어와 피레네 산맥에 불을 뿜는 괴물 게리온과 격전을 벌이고 결국 그 사건으로 인하여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가 가라앉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콜럼버스, 성인이 된 그는 은둔자에게서 들었던 아틀란티스의 비밀을 풀고 싶다는 바람을 넘어 바다 너머 존재할 새로운 땅에 대한 믿음으로 스페인의 군주인 이자벨 여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렇게 그는 이자벨 여왕의 전폭적인 지지로 신대륙을 향한 항해를 시작합니다. 역경 끝에 그는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고, 감사의 찬가인 할렐루야와 함께 오페라는 막을 내립니다.



https://youtu.be/iGUg9zkqGZA?si=3V-1_7p6sAToF48f

오페라 <아틀란티스> 하이라이트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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