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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냥이 May 17. 2021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54

연주홀 이야기 - 장천홀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박소현이 선보이는 브런치 매거진!

클래식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당신!

공연도 가고 싶고, 즐기고도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그대!!


'알쓸신클'을 읽다보면 어느새 클래식을 사랑하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고나면

''데 많은

''나는

''래식,


연주회를 직접, 라이브로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연주홀 이야기', 그 여덟번 째 시간으로 요즘 '핫'한 홀로 떠오르고 있는 공연장 중 하나인 '장천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광화문에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클래식 연주홀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인정받던 '금호아트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증가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인하여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 금호아트홀 연세 등에의 대관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요즘은 점차 다른 연주홀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각광받는 홀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장천홀'입니다.



장천홀 무대에서 협연 중인 필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논현로 163길 33,

강남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광림아트센터'는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쓰이는 1006석의 BBCH홀과 613석의 다목적 중극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극장이 바로 '장천홀'입니다.

2005년 개관한 장천홀은 클래식 독주회나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은 물론 재즈 공연이나 작은 음악극 등 다양한 구성의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크고 작은 음악 콩쿨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홀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ooYsTruHaC4

장천홀에서 Atterberg의 곡을 협연한 필자의 영상



장천홀은 지하철 4호선 압구정 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주차장도 서울, 그것도 강남에 위치한 홀치고 매우 넉넉한 공간이어서 연주자들은 물론 관객들도 오가기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향 역시 매우 훌륭한 편에 속하여 연주자들과 관객들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홀이 바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입니다.



장천홀 내부 객석 구조



다시 공연계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요즘은 장천홀의 조명도 다시 빛을 발하는 날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는데요. 

공연 및 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klarts.kr/) 에서 확인이 가능하시니 봄비내리는 요즘 마음에 드는 공연을 찾아 라이브로 감상해보시면 어떨까요?



장천홀




*다른 칼럼들과 연주 일정, 레슨 등은 www.soipark.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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