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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냥이 Aug 07. 2018

알쓸신클-뇌가 섹시해지는 클래식 020

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2.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겸 칼럼니스트 박소현이 선보이는 브런치 매거진!

클래식이 먼나라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당신!

공연도 가고 싶고, 즐기고도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그대!!


'알쓸신클'을 읽다보면 어느새 클래식을 사랑하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섹시한 클래식 뇌를 갖기 위한 칼럼

''고나면

''데 많은

''나는

''래식,

오늘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이하거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클래식 히든 음악가를 만나는 '히든 클래시커 (Hidden Classic-er)', 그 두번째 시간을 가져보려 하는데요.


* 사심 가득한 글 + 다량(?!)의 홍보가 포함되어 있으니 돌아가기 버튼을 누를 기회는 지금 뿐!!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



네, 오늘은 저,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박소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다음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저 역시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현재도 꾸준히 연 평균 30-40회의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이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더 독자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이렇게 히든 클래시커 두번째 시간에 다뤄보려 합니다...


*돌아가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ㅎㅎ



2016년 12월 25일 금호 아트홀에서 올려진 '박소현 바이올린 독주회-Christmas Romatic Fantasy' 중 하프와 함께하는 Mascagni의 Intermezzo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칼럼니스트, 클래식 특강 강사)인 저 박소현은 7세에 바이올린을 취미로 시작하였으나, 그 흥미를 잃고 3-4년 정도 쉬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정경화 선생님의 독주회에 가게된 후 깊은 감명을 받고 바이올린을 전공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하루 평균 8~10시간의 연습을 1년 5개월 정도 꾸준히 한 저는 부산 예술 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많은 부족함을 느낀 저와 저희 가족들은 모두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반 유학, 반 이민을 떠나게 되었죠.



린츠에서 은사이신 카리올루 교수님과 함께 연주하는 사진



그렇게 시작된 유럽에서의 시간은 약 10년 정도였구요.

비엔나 국립 음악 대학교 영재반 1년, 비엔나 국립 음악대학교 바이올린 학사 과정 1년,

린츠 주립 음악 대학교 (현재는 브루크너 음악 대학교입니다)에서의 바이올린 전문 연주자 학사, 석사, 교수법 학사 과정과 졸업까지 약 7년의 시간, 그리고 그 사이 큰 매력을 느껴 전공을 결심하게 된 비올라로 진학하게 된 그라츠 국립 음악 대학교에서 비올라 전문 연주자 학사, 교수법 학사 과정 2년, 그리고 린츠 음악 학교에서의 바이올린, 비올라 강사 재직 기간을 각종 오케스트라 활동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열심히 살던 저는 미국 박사의 꿈을 안고 잠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Cyprus youth Orhcestra 비올라 수석으로 연주하고 있는 박소현



한국에서 뜻하지 않은 큰 사고를 당하게 되어 3번의 수술, 그리고 1년간은 아예 악기를 잡지 못한 채 재활까지 도합 2년의 시간을 겪으며 미국행의 꿈을 접게된 저는 아는 사람이 전무한 한국에서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매진 기록을 가진 비엔나 슈베르트 탄생 생가 독주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한국에 들어온지 5년여의 시간 동안 외국과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을 병행하던 저는 마침내 2015년, 영산 아트홀에서 피아노,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과 함께 귀국 독주회를 갖게 되었고, 현재까지 1-2년에 한번씩 크고 작은 홀에서 독주회와 협연, 앙상블 활동을 다양하게 병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아트홀에서 귀국 독주회



2014년 우연히 기회를 얻게 된 '삼성 임직원 사이트'를 통하여 글을 쓰게 되었고,

주제였던 '클래식 까발리기'는 큰 호응을 얻으며 '명예 칼럼니스트'에 선정되었답니다.

그 결과 음악저널, 뉴스N, 그리고 현재 음악전문비평지 '음악 리뷰', 그리고 이 '다음 브런치'에 글을 쓰는 클래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알쓸신클' 강의 중인 박소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전문 특강 강사로도 활동하며 바이올린과 비올라, 나아가 클래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저, 박소현은 '클래식 쉽게 다가서기', '클래식 테라피', '알쓸신클', '토닥토닥 클래식 힐링' 등의 주제로 삼성 전자, 교통안전공단, 포항 영일 도서관, 송우 중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클래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있었던 '박소현 해설이 있는 바이올린, 비올라 독주회-알쓸신클'에서 로타트리오와 함께 연주하는 도플러의 아메리칸



현재 한국 성서 대학교 콘서바토리에서 기악 외래 교수로, 또 부산 예술 고등학교와 부산 예술 중학교에 출강 중인 저는 피아니스트 박유선, 플루티스트 박소영과 함께 '로타 트리오' 멤버로,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은혜, 비올리스트 권기혜, 첼리스트 홍보경과 함께 현악 사중주 '느루 콰르텟'을,

그리고 화성시를 대표하는 음악 단체인 '앙상블온'의 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2006년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에서 '한국 오스트리아 연합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박소현



한국에서는 드물게 바이올린, 비올라를 복수 전공하였으며 밑바닥에서부터 차근 차근 올라가는 중인 현재 진행형 음악가, 항상 부족한 작은 연주자, 하지만 언제나 노력하는 히든 클래시커인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칼럼니스트 및 클래식 전문 강사, 저 박소현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해설이 있는 찾아가는 연주회에서 연주 중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클래식 칼럼니스트 겸 클래식 특강 강연자 박소현]

1. 홈페이지

www.soipark.net


2.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a5nhgbkUiM_dfwYvMLilqQ


3. 다음 브런치 칼럼

https://brunch.co.kr/@zoiworld


4.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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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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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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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메일

tschiny@naver.com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 전악장을 협연 중인 박소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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