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 마음
여름의 따스한 빛, 거대하지만 포근하게 부서질 듯한 구름, 그리고 타기만 하면 다른 세계로 이어질 것 같은 열차. 어른이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그 모든 순간을 기다린다.
어릴 적 보던 애니메이션 속에서처럼 어느 날 갑자기 나만의 작은 동반자가 나타나 함께 여행을 떠날 것만 같은, 그 행복한 상상을…
나는 아직도 계속 품고 있다.
감정을 그림으로 옮기는 양면테이프(박주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