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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사무엘 로스의 어 콜드 월.

by d code official


사무엘 로스가 전개하는 어 콜드 월이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챕터를 공개했습니다. 런던에서 밀라노로 거취를 옮긴 어 콜드 월의 새로운 컬렉션에서는 그래픽과 로고는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위해 사무엘 로스는 어 콜드 월의 스타일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앞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방향을 재조정했죠. 그 결과 어 콜드 월의 남성복은 미니멀리즘에 흠뻑 젖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전에 우리가 봐왔던 어 콜드 월의 컬렉션은 잿빛이 가득한 색상들과 드레이프가 가득한 실루엣 그리고 기술적인 디테일을 담은 테크 웨어의 모습이었지만 이번 컬렉션을 통해 어 콜드 월은 보다 성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통해 스트리트 패션을 즐겨 입던 어 콜드 월의 팬들과 약간의 거리를 두기로 결정한 사무엘 로스는 패션에 있어서 보다 성숙한 이들에게 웨어러블 한 브랜드로 인식될 것입니다. 이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두고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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