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가 아티스틱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퇴임을 발표했습니다. 클레어는 6년간 끌로에(Chloe)의 디렉터를 맡은 후 2017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지방시의 첫 여성 디자이너로 지난 3년간 하우스를 책임져왔으며, 지난 3월 파리에서 공개한 컬렉션이 클레어 웨이트 켈러에 의해 제작된 마지막 지방시 컬렉션이 될 것입니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 또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이 디렉팅 했던 지방시 컬렉션에 대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지금까지 지방시 하우스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순간을 수없이 맞이해왔던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한 모든 분들의 재능과 헌신은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을 거예요."라는 코멘트 또한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