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협회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2021년 봄·여름 밀라노 패션위크가 스케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밀라노 쇼의 일정은 디지털과 오프쇼가 혼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6월에 진행됐어야 할 남성복 위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9월에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여성복 위크와 통합되었습니다.
7월에 공개되었던 디지털 패션위크에 참가하지 않았던 브랜드가 대거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패션위크는 라프 시몬스가 미우치아 프라다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프라다 컬렉션을 비롯해 펜디, 마르니, 돌체 & 가바나, MSGM,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수많은 브랜드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디지털, 오프쇼,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2021년 봄·여름 시즌 통합 밀라노 패션위크를 기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