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룩과 밀리터리 룩을 모두 담아낸 엔 헐리우드의 SS21 컬렉션
다이스케 오바나가 전개하는 엔 헐리우드(N.Hoolywood)가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두 개의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미니멀한 룩을 지향해온 기존의 메인 라인인 컴파일 컬렉션과 밀리터리 룩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TPES 컬렉션을 각기 다른 테마로 촬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차분한 컬러웨이로 가득 찬 컴파일 컬렉션은 낙낙한 실루엣이 특징인 7부 길이의 팬츠와 아노락 재킷 그리고 민소매 니트가 눈에 들어오며 단정한 느낌을 주는 셋업 아이템도 다수 선보였습니다. TPES 컬렉션의 경우 다이스케 오바나가 오랜 시간 고집해왔던 고전적인 느낌의 밀리터리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기능적인 부분과 브랜드의 컨셉에 맞는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컨버스와 반스 그리고 뉴발란스를 비롯한 신발을 전개하는 브랜드와 언더커버와 울리치와 같이 의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중적인 아이템 또한 매 시즌마다 보여주고 있는 엔 헐리우드의 메인 컬렉션에도 관심을 가질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잘 알려주는 듯합니다. 첨부된 룩북을 통해 다이스케 오바나가 선사하는 엔 헐리우드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