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EGA VENETA "SALON 01" COLLECTION
지난 10월 런던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펼쳐진 보테가 베네타 2021년 봄·여름 시즌 프레젠테이션의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이 공개될 당시에 칸예 웨스트, 스톰지, 스켑타, 로지 헌팅턴 휘틀리, 셀마 헤이엑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이 자리를 빛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니엘 리의 여덟 번째 컬렉션이기도 한 이번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지난 시즌에서 선보였던 반복적인 패턴의 니트와 블록 컬러 그리고 삼각형 패턴의 강도를 약간 줄인듯한 모습으로 더욱 부드러운 실루엣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의류와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세 권의 책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책은 다니엘 리가 평소에 영감을 얻는 것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마치 그의 SNS 피드를 보는 것과 같이 말이죠. 가수인 프린스와 리아나의 오래된 파파라치 사진들과 제프 쿤스의 조각품 그리고 초록색의 페라리 자동차 등 수많은 사진들이 실려있었고 두 번째 책에서는 독일의 아티스트인 로즈마리 트로켈과 다니엘 리가 나눈 대화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책은 패션 포토그래퍼인 타이런 레본이 보테가 베네타의 백스테이지를 촬영한 사진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다니엘 리가 선보이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내년 3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첨부된 사진을 통해 완벽히 새롭게 변신한 보테가 베네타를 직접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