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슬리먼이 아닌 앤서니 바카렐로
캘리포니아 주 말리부의 파라다이스 코브 해변에서 앤서니 바카렐로가 이끄는 생 로랑의 20 S/S 컬렉션이 공개되었습니다.
앤서니 바카렐로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스카프를 이용한 스타일링과 실키한 광택감이 감도는 하늘거리는 셔츠가 컬렉션 전반에 걸쳐 연출되었으며 봄·여름 컬렉션에 맞는 소재로 짜여진 다양한 실루엣의 페도라 햇 또한 포인트가 되어줬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생 로랑이 일곱번째 시즌으로 접어들며 앤서니 바카렐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벽히 정립시킨 모습이 인상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