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다른세상

그의 것은


해체된 형상 속에


자신을 투영해 실체에 다가서고


나의 것은


그대로의 실체 속에


자신의 삶을 뿌려내어


마침내 마주하고픈 형상에 다가선다


그려내는 그림


그려지는 사진


그 사이


같지 않지만 같고


다르지 않지만 다르다




ZUF_1818.jpg




* 2016 덕수궁 현대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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