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하게
지난 당신
지금 여친
내 앞으로 걸어와
모른척 올려 다 본 하늘
잎새 햇살에 반짝이며 눈물이 되어 내려
모른척 스쳐지날 때까지
그 햇살
뺨을 타고 내려
* 2016 혜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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