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적지도 않은 나이에
지구 반대편에 날아와
생면부지의 사람들에 둘러 싸여
거리에 주저 앉아 그림을 그린다
어쩌면 당연한 그것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고
그것을 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
그렇게 어쩌면 당연한 그것이
대한민국에선 당연하지 못한것이기에
예술을 예술로 만나지 못하고
신기한 구경꺼리로 마주한다
정답은 없다
삶 처음부터 각자의 몫이니
하지만
아주 잠깐만이라도
멈춰서 하늘을 보고
왜 살아가는 가에 대한
자문을 한번쯤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 2016 명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