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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씨 후레쉬 Dec 19. 2023

Ditto

#ditto


12월 19일,

뉴진스 ditto가 나온 지 딱 1년이 되었다.

윤석열 나이의 혜택으로 마흔 코앞에서 훌훌 돌아왔고, 여전한 삶을 살고 있다.


작년 말 어떤 모임에서 요즘 설레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 "출근길에 ditto 들어요." 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1년이 지났고, 간혹 출근길에 ditto를 듣는다.


더운날이든 추운날이든 습하든 건조하든 맑든 흐리든 나름의 상쾌하게 해주는 매력이 제법인데다. 버스타고 회사에 가는 날이면 정류장에서 내려서 사무실까지 딱 떨어지는 곡이기도 하고.


출근 귀찮아, ditto.

로또 되고 싶어, ditto.


ditto를 굳이 자연스레 한국말로 옮기면

'야나두' 정도가 아닐까.


#231219

#주소사산문집

#수필 #글쓰기 #에세이

#뉴진스 #new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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