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 즈음 되었다.

by 주씨 후레쉬

능소화가 필 즈음은 조금 더운 '소서'
초여름이다.

습습해지기 시작하고,
쨍한 느낌이 나지 않는 슬며시 그러한 계절인데
능소화 색도 스며나온듯 그렇다.


능소화가 지기 시작하고,
장마비도 물러가면

과일가게에는 자두가 쌓이기 시작할테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요일 이른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