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등등
1. 120민원은 무조건 답변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록을 위해서라도 민원 먼저 넣으세요.
감사담당관이 답변합니다.
괴롭힘이 발생한 후 1년이 지나면 조사대상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참지 마시고 1년 이내에 빠른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증거를 모으세요. 녹음기 사용 추천드립니다. 녹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 상황을 최대한 정확하게 적어두세요. 날짜, 시간, 문장.
상급자의 업무분장 외의 모든 요구는 괴롭힘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모두 기록하세요.
2. 노조에 문의하세요.
본인이 직접 감사과에 넣는 것보다 노조 통해서 하는게 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매달 내는 노조비 이럴때 써먹어야죠.
다만 노조에서 접수하는건 대면 접수이기 때문에 이런 것이 껄끄러운 분들은 120으로 문자 또는 전화 접수하세요.
3. 자치구를 떠날 수 있는 기술직의 경우
웬만하면 그 자치구에 있을 때 진행하세요.
떠난 후에는 모든 자치구에서 책임지지 않을 명분이 생깁니다.
기존 자치구에서는 지금은 없지않냐,
전보받은 자치구에서는 여기서 일어난 일이 아니지 않냐.
기술직은 시 인사이니 시에다 문의하면 어떨까?
똑같습니다.
자치구에 있는 공무원은 자치구 소속이기 때문에 시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4. 추가적으로 정말 죽고 싶을만큼 힘들다면 병원기록부터 남기시고 언론에도 제보해보세요. 공개적인 민원 남기는 것도 좋습니다.
유서 이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비상식적인 공산당 농경사회 조선시대 신분제같은 공조직에서 죽어나가는 젊은 공무원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싶어 구구절절 적어봤습니다.
우리 알잖아요, 그 사람들이 잘못된 거.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설치는데 가만히 있지 말자구요.
더 이상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