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안 하기

00 말실수는 한순간이다.

by 황승아

나는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나 자신의 의사표현을 잘 못했었다. 하지만 기관의 1:1 상담을 통해서, 내 얘기를 들어주신 기관 상담선생님 덕분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나의 생각은 어떤지, 스스로의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여태까지 다른 사람의 얘기만 들었다면, 이제는 나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능숙하진 않다. 가끔 상대방에게 내 얘기를 꺼내려고 하면 머리가 새하얗거나 머릿속이 정리가 안됐다. 게다가 말문이 틔이기 시작하다 보니, 말실수가 생기고 오해도 생기게 되었다.

말을 하다 보면 말하고 아차 하는 순간이 있다. 이럴 땐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나 생각이 들고 그 말실수했던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진다. 말실수로 인해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고 나쁜 이미지를 만들기 십상이다. 말실수는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말실수를 어떻게 하면 안 할지, 즉각적인 상황에 어떻게 반응을 대처할지, 나와 같은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다. 말실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말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함이 중요하다 생각 든다. 말실수를 했다고 깨달아야 이것을 고칠 수 있다. 만일, 말실수를 했는지 안 했는지 자신이 모른다면 ‘말의 수준’은 그대로 머물러있는 것이다. 말하는 능력 또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뒤늦게 말문이 틔여서 말실수를 잦게 했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끔 말을 전달 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해보고 책도 보았다. 위에 말했듯이 나와 같이 말이 서툰 사람을 위한 글을 쓰고 싶었다. 여러 책을 읽었지만 나와 같은 말실수에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란 생각에 그에 맞춰서 글을 쓰고 싶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게 말문이 틔인 지 얼마 안 되었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과 좋은 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지, 말실수를 어떻게 하면 피해 갈 수 있는지, 오해를 안 받으려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