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보이지 않는 질서를 읽다

수영과 음악으로 리듬을 탑니다_2일차

by 채코

아침에 눈을 뜨고 수영장에 갑니다. 몸을 풀고 맨 뒤에서 10바퀴 자유형을 시작합니다. 한 바퀴, 두 바퀴 지나자마자 호흡이 무너지고 리듬이 깨지기 시작합니다. 벌써 뒤에 선두가 따라붙으니 더욱 긴장합니다. 마음을 다잡고 외쳐봅니다.

빰빠 빰밤 밤빰빠 빰밤빠
빠아~빠라밤 빠라밤 밤빰빠

힘들고 지치게 되면 음표를 소환합니다. 다시 리듬을 기반으로 코어가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고개를 처들지 않게 주의하면서 서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온몸에 흐르는 리듬이 박자를 소환해서 물 위로 미끄러지듯 유유히 흘러갑니다.

음악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서서히 오케스트라에 우뚝 선 트럼펫처럼 당당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음악으로 수영에 재미를 더하니 음악을 더 많이 듣고 느끼게 되어 인생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수영에 무슨 리듬이냐고 따진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물 위에 리듬 타려고 수영장 가방을 매고 이른 아침에 출근합니다. 그 음악을 깨우치고 리듬을 탈 수 있도록 선물해 주신 귀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쓰신 책에 고스란히 리듬을 타는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오늘도 빰빠빠라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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