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신규 예고편
<미키 17> 외 9편
9월 3주차 신규 예고편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다. 봉준호 감독, 이병헌, 샘 레이미 감독, 킬리언 머피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이 연출하고 출연한 작품들이 대거 공개되었다. <미키 17> <오징어 게임> 시즌 2, <돈 무브> <스몰 띵스 라이크 디스> 등 10편의 신규 예고편을 소개한다.
[국내편]
| <미키 17> 공식 한국 예고편
죽어야 사는 남자가 공개되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다. 죽어야 사는 남자 미키 역에는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해 미키 17, 18을 동시에 연기한다. 유능한 요원이자 미키의 여자친구 나샤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의 나오미 애키, 얼음 행성 개척단 사령관 케네스 역에는 마크 러팔로, 그의 아내 엘사 역에는 토니 콜렛, 미키 친구 티모 역에는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과연 이번엔 봉테일 감독이 어떤 불편한 이야기를 가져왔을까? 2025년 1월 28일에 확인할 수 있다.
| <오징어 게임> 시즌 2 스페셜 티저 예고편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스페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여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이번 예고편의 시작은 잠에서 깬 성기훈의 모습, 그리고 그가 겨눈 총 앞에 서 있는 프론트맨(이병헌)과의 대면 장면이 이어진다. 독특한 건 전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의 게임 배경은 학교 운동장에 그려진 무지개색 동그라미. 어떤 게임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갖게 한다. 공개는 12월 26일이다.
|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이동휘, 한지은 주연의 <결혼, 하겠나?>는 오랜 연애 끝에 여친과 결혼을 결심한 한 남자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의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들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생계형 코미디다. 이동휘와 한지은은 예비 신혼부부 선우와 우정 역을 맡아 멋진 케미를 보여준다. 여기에 강신일 차미경, 박성근, 박소진, 유재명 등이 출연한다. 영화가 생계형 코미디지만 취업, 결혼, 빚, 간병 등 청춘 세대의 힘듦과 이를 이겨내는 이야기는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 오는 10월 개봉한다.
| <돈 무브> 예고편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공포 영화 <돈 무브가> 첫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외딴 숲을 찾은 한 여자가 우연히 마주친 살인마에게 마비성 약물을 주입 당하고 점점 몸이 굳어가는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억세게 운 나쁜 여자 아이리스 역에는 영화 <윈드 리버>, 시리즈 <옐로스톤>의 캘시 애스빌, 살인마 리처드 역에는 영화 <언브로큰>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핀 위트록이 출연한다. 연출은 <하우스 오브 데스>의 애덤 쉰들러와 <파커>의 브라이언 네토가 맡았다. 공개는 오는 10월 25일이다.
| <너의 색> 메인 예고편
<목소리의 형태>의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 <너의 색>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영화는 색으로 물든 세상을 음악으로 채워 나가는 한 토츠코가 고교밴드를 결성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색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컬러풀 애니메이션이다. 예고편만 봐도 알겠지만, 눈이 즐거워지는 컬러풀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여기에 청춘을 느끼게 하는 음악도 한몫한다. <너의 색>은 제26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금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 수상작이자,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2024 장편 영화 경쟁 부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초청작으로 평단의 사랑을 먼저 받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 <좋거나 나쁜 동재> 메인 예고편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 작품으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동재 역에는 이준혁이, 그의 과오를 들춰내 압박하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역에는 박성웅이 출연한다. 이들의 진흙탕 싸움이 뷰 포인트. <비밀의 숲> 시리즈의 이수연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함께 시리즈를 맡았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비밀의 숲>의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이 시리즈는 오는 10월 10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해외편]
| <스몰 띵스 라이크 디스>
(SMALL THINGS LIKE THESE) 예고편
킬리언 머피의 신작 <스몰 띵스 라이크 디스>는 1985년을 배경으로 헌신적인 신부가 지역 수녀원이 간직한 불안한 비밀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낸다는 이야기다. 클레어 키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고, 신부 빌 펄롱 역을 킬리언 머피가 맡게 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영화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고, 원장 수녀 역의 에밀리 왓슨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과연 신부가 발견한 충격적 진실은 무엇일까? 북미 기준 1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 <블리츠>(Blitz) 예고편
<노예 12년> <헝거>의 스티븐 맥퀸 감독 신작 <블리츠>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을 배경으로 모험을 떠난 9살 소년과 아들을 찾아 나선 엄마의 여정을 다룬다. 소년 조지 역에는 엘리엇 헤퍼넌, 엄마 리타 역에는 시얼사 로넌이 출연한다. 여기에 해리스 디킨스, 폴 웰러 등이 등장할 예정. 영화는 제68회 BFI(런던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 이후, 11월 1일에 일부 극장 상영 후, 11월 22일에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
| <브라더스>(Brothers) 예고편
형제는 용감했다?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영화 <브라더스>는 교도소에 수감 후 깨달음을 얻은 한 남자가 자신과 전혀 다른 쌍둥이 형제와 전국 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이들의 미션은 총알, 법, 그리고 과격한 어머니를 피하며 가족 관계 개선이다. 조쉬 브롤린과 피터 딘클리지가 쌍둥이 형제로 나오고, 글렌 클로즈가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브랜든 프레이저, 마리사 토메이, 테일러 페이지 등이 앙상블을 이룬다. 연출은 <팜 스프링스>의 맥스 바바코우가 맡았다. 형제는 무사히 여행을 끝냈을지 10월 17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맥파이>(Magpie) 예고편
데이지 리들리가 스릴러 영화로 우리를 찾아온다. 그의 신작 <맥파이>는 평범한 부부의 딸이 유명한 여배우와 함께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그들의 삶이 깨지는 과정을 그린다. 부부 사이의 균열은 바로 여배우와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는 아내의 마음에서 비롯된다. 아내 아네트 역에는 데이지 리들리, 남편 벤 역에는 <왓츠 러브>의 샤자드 라티프, 여배우 알리사아 역에는 <리벤지>의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가 맡는다. 특히 포스를 버리고 다양한 영화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는 데이지 리들리의 연기가 뷰 포인트. 북미 기준 10월 2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