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 해외 신규 예고편 8

<스파이더 느와르> 외 7편

by 또또비됴

설 연휴에 만나는 해외 예고편도 모두 8편.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스파이더 느와르>를 비롯해, 10주년 예고편을 공개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스카페타> <걸스 라이크 걸스> <옵세션> <산디와라> <포비든 프룻> <인랑> 미리 만날 수 있다. 그럼, 바로 PLAY~



| <스파이더 느와르>(Spider-Noir) 흑백 1차 티저 예고편


1930년대 대공항 미국을 배경으로 사설탐정을 업으로 삼은 스파이더(니콜라스 케이지)의 이야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등장했던 흑백 캐릭터인 스파이더의 단독 시리즈다. 당시 목소리 연기를 펼쳤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스파이더 밴 라일리 역로 등장한다. 여기에 프리랜서 기자 로비 로버트슨 역에는 라몬 모리스가 캣 하디 역에는 리 준 리가 각각 출연한다. 연출은 <애놀라 홈즈> 시리즈의 해리 브래드비어가 맡는다. 총 8부작으로 5월 27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 10주년 예고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돌아온다. 개봉한 지 10주년을 맞이해 IMAX로 상영하게 된 이 영화는 서부 개척 시대 이전인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실화를 담은 작품.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오스카를 안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아이맥스로 다시 한번 작품을 만나봤으면 좋겠다. 북미 기준 26일 개봉한다.



| <스카페타>(Scarpetta) 예고편


니콜 키드먼이 천재 법의학자로 돌아온다. <스카페타>는 한 법의학자가 언니를 포함한 가족과 동료 사이에 관련된 비밀 연쇄 사건을 마주하며 이를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니콜 키드먼이 법의학자 스카페타 역으로 출연하고, 제이미 리 커티스는 그의 언니 도로시 역으로 나와 앙상블을 이룰 예정. 여기에 오스카 수상자인 아리아나 데보스도 등장한다. 패트리샤 콘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로스트> 시리즈의 엘리자베스 사노프가 각본을 담당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총 8회차로 3월 11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 <걸스 라이크 걸스>(GIRLS LIKE GIRLS) 예고편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콜리(마야 다 코스타)가 우연히 만난 친구 소냐(미라 몰로이)에게 끌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5년 헤일리 키요코가 발표한 동명 노래의 이야기를 발전시켜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곡은 10대 퀴어를 대표하는 노래로, 헤일리 키요코는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마야 다 코스타, 미라 몰로이 등 신예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둘 다 백인도 아니고, 다른 나라 출신의 배우들이다. 10년 전 감성이 젊은 관객들에게 어떻게 소구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영화는 북미 기준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 <업세션>(Obsession) 2차 예고편


짝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원 위시 버드나무'를 부순 후 한 남자가 자신이 원하는 걸 얻게 되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두 번째 예고편답게 분위기와 공포감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특히, 형체가 보이지 않는 여성이 주인공 주위를 맴도는 것만으로도 후덜덜하다. 연출은 <더 체어> 등 완성도 높은 호러 단편을 만들었던 커리 바커가 맡았다. 북미 기준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 <산디와라>(SANDIWARA) 예고편


말레이시아 야시장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다섯 명의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션 베이커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단편영화로, 양자경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양자경은 1인 5역을 맡아 말레이시아 사회를 관통한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이 작품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에서 상영할 예정. 션 베이커와 양자경이 보여줄 말레이시아 문화는 어떨지 궁금하다. 참고로 산디와라는 ‘연극’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 <블라디미르>(Vladimir) 예고편


한 영문학 교수가 매력적인 새 동료에게 집착하면서 모든 게 혼란에 빠진다는 이야기. 2022년에 발간한 줄리아 메이 조나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레이첼 와이즈가 주인공 교수 역을, 레오 우달이 블라디미르 역을 맡는다. 특히 레오 우달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에 이어 또 한 번 연상녀 킬러가 될 전망. 연출은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의 프란체스카 그레고리니가 각본은 <디 어페어>의 케이트 로빈이 맡았다. 오는 3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인랑> 4K 리마스터링 예고편


세기말 저패니메이션 대표작 중 하나인 <인랑>이 개봉 25주년을 맞이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급진적 경제 성장을 이루지만 범죄와 테러가 만연한 근 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최정예 요원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동화 ‘빨간 망토’의 콘셉트를 가져온 이 작품은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남자의 심리 묘사를 잘 그린 수작이다.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은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개봉한다고. 일본 기준 3월 6일 만날 수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월 2주차 국내 신규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