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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노자, 장자, 예수, 부처, 디오게네스를 좋아하는 인문학 작가입니다 . 인문학적 소재로 30여권의 책을 썼습니다. 현재 가파도 매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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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와 낙오의 연속에 세상이 두렵지만, 그 안에서 발버둥치며 '그래도 살아있다!'를 증명하려는 40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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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태어 나자마자 6.25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홀단신 3녀1남 4명의 자식들을 키워낸 강하지만 여린 나는 붉은 동백 지금은 70을 넘긴 나의 삶 이제 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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