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훌륭할수록 나아진다’

<마음을 움직이는 인터뷰 특강>(오픈하우스, 2016)

by readNwritwo

고종석 작가는 <고종석의 문장>을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뛰어남이라는 것은 본질적으로 타고나는 겁니다. 음악이나 수학은 재능을 타고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다다를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글쓰기는 수학이나 음악과 다릅니다. 충분한 훈련이나 연습으로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글 쓰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글이 나아집니다. 특히 산문가들의 경우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는 건 글쓰기가 재능에 달린 게 아니라 많은 부분이 훈련에 달려 있다는 걸 뜻합니다. 재능도 필요하지만, 노력이 훨씬 더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글쓰기는 훈련할수록 나아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살면서 어마어마한 불후의 문학작품을 남기게다고 생각하지 않은 바에야 엄청난 문장력이 필요한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가 필요한 경우가 더 많겠죠.(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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