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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짠나의일기 Jun 26. 2017

비 처럼

오늘처럼

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촉촉해진 거리에 꽃잎이 수놓여졌다.

푸른잎이 시원한 샤워를 마치고 깨끗하고 선명해졌다. 내 안의 먼지도, 오늘 처럼 깨끗히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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