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X (구 트위터) 계정이 있어서 요즘 해보는데 내가 느낀 X만의 느낌이 있는데 각자의 콘텐츠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스팅이 쉽기도 하고 140자 제한이 있어 쉽고 짧게 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고 리트윗이 쉬어 전파가 쉽다. 그리고 유달리 일론머스크를 추종(?)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상외로 ㅋㅋ 그 덕에 나도 테슬라 주주가 되었다 허허
2. 근데 알면 알수록 이 사람 대단하다. 물론 괴짜고 독단적이고 정상이 아니어 보일 때도 있다. 테슬라의 최고 리스크가 일론 머스크라는 이야기가 그걸 말해준다.
3. 일론 머스크는 우주로켓,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등 손대는 사업마다 그 분야의 산업지형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그럼 일론 머스크가 벌인 사업들의 성고 요인은 무엇일까?
첫째도 기술 혁신, 둘째도 기술혁신, 셋째도 기술혁신이다.
“일론 머스크가 하는 일은 단순히 스마트폰에 탑재될 멋진 앱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사회, 문화, 소통방식, 그리고 인류 문명을 다음 세기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동력들에 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천체 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
4. 철학에서 말하는 제1원칙은 다른 명제 혹은 가정에서 유추할 수 없는 기초 명제 혹은 가정을 의미한다.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진실만 남을 때까지 체계적으로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사고방식이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엑스에서 로켓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프로세스는 제1원칙 사고방식을 적용한 사례다.
“제1원칙 사고방식을 적용해서 문제점들을 분석한 후 끌어낸 해결책을 실행에 옮긴 것뿐입니다” - 일론 머스크
5. 천문학을 하면 겸손해지고 인성을 쌓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멀리서 찍은 아주 작은 우리의 세상만큼 인간의 자만이라는 어리석음을 더 잘 증명해 주는 것은 없다. 서로에게 더 친절하게 대하라는 의무와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집인 ‘창백한 푸른 점’을 보존하고 아끼라는 것을 강조한다.
인간의 우주 탐험은 미지의 우주에 대한 지식과 상상력을 키워준 것 못지않게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다.
우리의 보금자리 지구는 광활한 우주에 외로이 떠 있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작은 공 또는 창백한 푸른 점에 불과하다.
인간이 이곳을 소중하게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인간이 지구에 가하는 환경파괴가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통과하기 전에 필요한 조치를 서둘러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준 것이다.
6. 일론 머스크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독창적이고 위험 부담이 큰 것 들이다. 아마 그가 돈을 벌려고만 했다면 더 쉬운 사업을 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들을 파악한 후 해결 방안들을 사업이라는 형태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럼 어떤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는 걸까?
첫째, 지구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만든다.
둘째, 인류를 다행성 종족으로 만든다.
셋째, 인공지능의 위협에 대비한다.
7.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이지만 실리콘밸리의 하이테크 기업처럼 운영된다.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은 보수적이고 관료적인 전통과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잘 짜인 조직의 틀 내에서 일상 업무가 진행된다.
반면에 테슬라는 맨몸으로 시작해서 고속성장해 왔기에 고수하거나 파괴할 기존의 전통이 없다.
모든 역량은 새로운 첨단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데 집중된다.
8. “전에 회사가 파산했을 때 한 가지 배운 것은 문제나 도전에 직면했을 때 절대로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에 맞서야 합니다. 일단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안다면 그것을 시도해야만 합니다. “ -GM CEO 메리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