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는 ‘나’, 브랜딩은 ‘방향성’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마케팅은 무엇일까? 마케팅은 바로 ‘수단’이다. 나(브랜드)가 정체성을 정하고 그 정체성에 의거해 방향성(브랜딩)을 설정했을 때 그 방향은 무조건 목적지를 갖게 된다. 목적지에 가는 방법과 수단은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이 수단이 결국’ 마케팅’이다. 정리하자면 내 브랜드의 방향성과 목적지를 가기 위한 최단거리 수단! 그것이 바로 마케팅이다.
2. 브랜드를 ‘배’라고 설정해 보자.
브랜딩은 방향성이니 ‘나침반’ 정도가 될 것이다. 이에 더해 브랜딩을 ‘나침반 + 지도’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마케팅은 무엇일까? 방향으로 가기 위한 수단이니 ‘돛’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때!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나온다. 돛이 목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바람’이다. 그렇다면 바람은 무엇일까? 바람은 곧’ 트렌드’다.
3. 결국 유행을 만드는 것은 우리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고 방향성을 선정하며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강점을 찾아 그 강점을 가장 크게 이해할 유저들에게 알리며 브랜드를 인식시킨 뒤, 그들만의 커뮤니티와 문화를 만들 수 있게 구조를 형성해 그들이 그 안에서 우리 브랜드를 통해 자유로이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4. 퍼스널 브랜딩이 팔로우 수나 구독자 수로 판단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게 내 나름의 퍼스널 브랜딩의 정의라면 당장 지금부터 계정을 만들고 뭐라도 제발 ‘그냥 했으면’ 좋겠다. 시도를 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 하지만 성공도 없다. 도전을 했기에 실패도 성공도 있는 것이다.
5. 실패는 내가 정하는 것이지 내가 포기만 안 한다면 실패 또한 없다. 다만 사업은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나에게 명확한 피해가 있는 것은 더 신중해야 하고 더 잘 생각해야 하지만,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라면 난 무조건 그냥 하라고 말하겠다. 그래야 다른 도약이나 기회도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제발! “그냥 해!”
6. 일은 책상에서 앉아서 해야만 일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더 잘하고 성공적으로 만들지를 고민하고 찾아야 하며 그것을 이룩할 때 드디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과연 아르키메데스가 자신의 연구에 매 순간 몰두하지 않았다면 욕조에 들어가는 순간 ‘유레카’를 외칠 수 있었겠는가?
7. 세상의 모든 발명과 발전은 일과 일상을 블렌딩해 누구보다 끊임없이 탐구하던 사람들에게서 일어났다. 그리고 이런 발전과 발견은 꼭 과학자만 이뤄내는 것은 아니다. 우리도 할 수 있으며 나의 일과 삶을 잘 블랜딩 하여 나의 발전에 즐거운 게임처럼 대입하자. 그리고 그 게임을 정신없이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엄청나게 성장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