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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세 Oct 17. 2024

호감의 시작

1. 호감을 얻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일을 하고 관계를 맺을수록 인간관계는 늘 새롭고 어렵다. 연차가 쌓이면 나아지는 일의 기술에 비해, 관계의 기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체감한다.



2.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면 나부터 돌봐야 한다.


호감의 눈으로 나 자신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긍정적인 마음이 쌓여 빛나는 모습으로 비칠지도 모르니까. 나의 인생도 프로듀싱이 필요하다.



3. 무언가를 깊이 애정하고 꾸준히 키워낼 줄 아는 사람의 에너지는 자석처럼 타인을 끌어당긴다. 타인을 끌어당기는 이들의 비결은 심리학에서도 밝혀졌다. 활짝 웃는 긍정적인 얼굴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웃는 ‘거울 뉴런’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열정이나 애정 같은 마음에 전염성이 있다. 덩달아 자극받다 보면, 상대에게 긍정적인 감성과 함께 호기심이 생긴다.



4. 물이 끓는 지점을 일컫는 임계점은 감정에도 있다.


기센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들은 감정의 임계점이 높다.


감정의 임계 쩜오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 프로답게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프로의 기본 자질이기도 하다.



5.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자각이 되기도 ,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와 같은 뜻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인생도 일도 관계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므로 너무 좌절하거나 또 지나치게 우쭐할 필요도 없다.



6. 생산되는 콘텐츠가 점점 넘치는 이 시대에 통찰력은 더욱 중요하다. 제대로 된 정보를 선별하는 기준이나 판단력이 없으면 잘못된 정보에 호도되기 쉽다. 그렇기에 우리는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읽지 않으면 읽힌다. 알고리즘은 지금도 우리가 어떤 관심사로 세상을 보는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읽어내고 있다.



7. 누군가에게 읽히면서 주는 대로 받아들이면 수동적인 태도가 습관화된다.



8. “우리는 도자기야. 신은 열심히 우리를 굽고 다듬지. 완성을 위해선 뜨거운 불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때 우리는 소리를 질러. 왜 이렇게 날 아프게 하냐고. 뜨거워 죽겠다고. 그런데 결국 그건 우리가 완성되기 위한 과정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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