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은 전쟁터다

해태의 글쓰기

by 기픈옹달
청소년 글쓰기 교실에서 학생들이 쓴 글을 소개합니다.
관련내용은 OZGZ.NET에서 볼수 있습니다.


운동장은 전쟁터다.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자리싸움이 일어난다. 나처럼 밥을 먹고 가는 아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논다. 밥먹을 생각이 없는 아이들은 운동장이 목표이다. 빛의 속도로 뛰쳐나간다.

내부분열이 일어날 때도 있다. 농구를 할 것이냐, 축구를 할 것이냐 를 두고 서로 다툰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시간은 낭비되고 늦게 온 아이들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상황이 발생한다. 몇명만 양보하면 다같이 놀 수 있는데 왜 고집을 피우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다투고 있는 걸 보면 나와 관련 된 것도 아닌데 굉장히 답답하다. 우리가 걔네 덕분에 놀 장소가 생겨서 좋지만 당장가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고싶다. 전쟁터같은 운동장에 학생들이 없다면 오히려 어색할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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