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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신애 Feb 16. 2019

겨울 안녕

색연필로 그리고 쓰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손가락 꼽을 때쯤

밋밋했던 겨울

뭉그적 지나가는 한가운데를

그리워하고 있겠죠


가야 한다면 빠른 걸음으로 가도록

뒷문 살짝씩 열어놓아요


겨울 안녕



인스타에 보담이라는 분 일러가 너무 예뻐서 조금 아이디어를 얻었네요

내 생애에 그림은 안되나 봐요


하지만

몰래 도전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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