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가 떠난 여행에서 얻은 질문.
전에 거기서 일했던 것이 생각이 나서..
모히칸 머리를 했을 때 백팩을 메고 여행을 했는데..
그때 내가 장차 뭐가 되고 싶고, 뭘 하고 싶은지 생각했죠. -월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살아가면서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들이 몇 가지 있다.
신의에 맞게 소신에 맞게 사는 것과 나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되 항상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세와 세상에 내 마음가짐만 뚜렷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때로는 나를 위해 과감하게 무엇을 포기할 줄 아는 자세 등 나만의 여러 가치관이 형성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내가 중요시하는 것은 나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삶은 온전히 내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거나 남들이 가는 길에 우르르 따라간다.
남들이 따라가는 길을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는 것은 내 삶을 망치는 지름 길중에 하나다. 진정 원하는 길이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간다.
이어령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you best one 이 아닌 you only one" , "최고 보단 하나밖에 없는 자신이 되어라"라는 말이다.
성공하고 유명한 누군가의 삶이 부럽고 따라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그 삶이 전부 정답은 아니며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무조건 그 삶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반대의 삶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손사래 치는 삶일지라도 나 스스로의 삶이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원하는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그냥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렇게 살고 싶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가 되고 싶다.
더 나아가 마지막 목표는 이렇게 사는 내 삶이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면 그걸로 됐다. 그것이 나의 유일한 소명이다.
죽음이 크게 두렵지 않은 이유는 어제의 삶에 최선을 다했느냐 못했느냐에 있다. 내일 당장 죽더라도, 오늘 최선을 다해 산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삶이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될 것은 무엇이 되느냐 보다 먼저 생각해야 될 것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