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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선후 Jan 01. 2021

나에게 있어서 '삶의 정수'란?

내 삶의 철학.

이번 사진은 복부에 총까지 맞아가며 찍었습니다. 

그중 25번째 컷은 삶의 정수를 담은 것입니다.

저는 당신이 그 컷을 가장 잘 현상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그랬듯이.                                

                                                                             

- 숀 오코넬 -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중에서.






삶에 불행과 고난이 왔을 때 사람들은 각각의 저마다 이겨내는 방법이 다르다.





누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tv프로를 보거나, 누구는 미친 듯이 운동으로 푸는 사람도 있고 눈물을 펑펑 한 바가지 흘리면서 속에 있는 응어리들을 다 쏟아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르다. 나에게 있어서 '삶의 정수'는 배움, 즉 공부하는 것이다.





 "무지가 불행의 원인 중 가장 크다."라는 말을 믿는다. 여기서 무지는 지식이 아니다. 삶의 지혜와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야 될 배움 몇 가지 정도다.






 배움은 고난과 역경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공부는 기회와 변화를 만든다. 지금 앞이 깜깜하고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아도 공부가 그 길을 열어 줄 것이다.






 힘들지만 묵묵히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덧 한층 더 성숙해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겨내고 나면 그 힘든 시간에 대해 오히려 감사함이 든다.  






인생은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다. 나에게 매 순간의 삶의 정수는 공부다.






인생에 어떤 정수를 담는 것은 각자가 다르다.





 나도 내 의견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내 삶에 마지막 놓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공부하지 않는 다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도 공부하는 매 순간만큼은 내 인생의 정수를 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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