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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어둠 속에 있을 때

빛 하나 보이지 않을 때

by 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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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어둡고,

어떤 것도 보이지 않아 막막한 그 때.


잊지 마시길,

당신은 분명한 한 줄기 빛이라는 것을.


오히려 이런저런 것들이 비춰지던 그 순간보다,

조금 낯설고 답답한 이 순간이,


나를 바라보기엔 더 좋은 시간일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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