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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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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마술사
처음 우주는 대지였다
처음 우주는 대지였다. 온갖 꿈은 씨앗이었다. 씨앗을 가져다가 뿌린 이는 붉은 드레스의 춤추는 미녀였다. 천사들은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놀았고 마침내 꿈이라는 구름이 완성되었다. 오솔길은 그것에서 저절로 비롯된 것이었다. 마술사는 오솔길을 걷다가 고독이라는 물방울이 쏟아지자, 손에 든 양초 우산을 펴 들고 불을 붙였다. 양초 우산이 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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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by
Lana
언어의 마술사
어느 날 TV 속에 들어갈 것처럼 몰입해 있는 남편에게 딸아이가 물었다. "아빠, 엄마가 저 사람보다도 예뻐?" "물론이지.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아빠는 엄마가 예뻐서 결혼한 거야. " 늦은 오후의 산행, 내려오는 길에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손을 잡고 내려오는 데도 야맹증 때문에 자꾸 발을 헛디디는 나를 업고 내려오는 남편. 등에 업힌 채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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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25
by
작은영웅
저는 지금 마술사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 동네에는 마술사가 살고 있습니다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마술을 보러 갑니다그곳에 가려면 집에서 나와 100미터쯤 걸어가서신호등을 건너야 합니다간판은 블루톤의 색상으로 마술사들이 즐겨 입는 검은 색상은 아니지만간판에 머릿결 닮은 물결 모양도 있고글자는 흰색이라 시원한 바다 같은 느낌이 듭니다문을 열고 저랑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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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0. 2024
by
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마술사 편
(지난 회차 상상화 공개) 저는 원본 사진을 통해 사진을 찍고 나오는 마술사의 얼굴을 보았습니다.그래서 모자도 씌워 주고 뒷짐 진 손도 그려 주고 멋진 신발도 신겨 주었습니다^^얼마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으면 주변에 보는 사람이 있나 없나 눈치를 보며 아무 일도 안 한 것처럼 뒷짐 지고 여유 있게 걸어 나오고 있네요ㅋ자 이번엔 여러분이 멋지게 변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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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4. 2024
by
일상이 글이 되는 순간
언어의 마술사:과일, 샌드위치를 점심값 몇 푼에 빗대
과일과 샌드위치 값이 물경 1억 원
음식값으로 낸 고작 푼돈 몇 푼 가지고 트집을 잡더니 이젠 과일과 샌드위치냐? 참 재미있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대구법을 활용한 문장은 구조가 유사하게 반복됩니다. 대구법이 적절히 표현된 문장을 예로 들면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거나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그것에 해당합니다. 풀이하면 전자의 문장은 작물인 ‘콩’과 ‘팥’을 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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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4
by
콩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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