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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春思(춘사)
漢詩工夫(241217)
春思(춘사) - 賈至(가지) 草色靑靑柳色黃 초색청청류색황 ●●○○●●◎ 풀빛은 파릇파릇 버들잎 노란데 桃花歷亂李花香 도화역란리화향 ○○●●●○◎ 복숭아꽃 흐드러지고 오얏 꽃 향기롭네. 東風不爲吹愁去 동풍불위취수거 ○○●●○○● 봄바람은 시름을 불어 보내지 못하니 春日偏能惹恨長 춘일편능야한장 ○○○○●●○ 봄날은 한만 길게 이끌 뿐이네. 此時(차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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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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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운사
닿지 않은 편지
기억의 단상 2021년 3월호
뜬금없이 메일함에 불어로 쓰인 제목의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펜팔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불어로 메일이 올 일이 없었기에 나는 의아했다. 스팸 메일인가? 싶었지만 스팸 메일이라고 해도 너무 뜬금없어서 호기심을 안고 메일을 클릭했다. 클릭한 메일에는 내가 알지 못하는 불어로 무어라 쓰여져 있었고, 링크가 하나 있었는데 링크주소가 뭔가 낯익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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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4. 2025
by
석류
심지
심지心志아무리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도나무의 나이테 깊숙이 심재心材가 중심을 잡아 흔들림을 줄이듯이살아가는 하루 속에 심지心志가 박혀있어선한 세상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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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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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도
fin de l’année
연말
[fㅐ(ㅇ) ㄷeㄹ 라내] end of (the) year 연말이다! 불어는 관사 적용이 어려운데, 1 fin de l’année de de la의 줄임 버전 (of the) 또는 2 fin d’année de의 줄임 버전 (of) 중 어떤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린다. 전자가 일단 맞는 표현이지만, 복합명사로 쓰일 때는 후자로 써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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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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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roman
인생길 17
감사한 인생
평범한 하루지만 평온한 일상이다 눈부신 아침 해가 빛나고 정오의 밝은 햇살이 따스하고 지속되는 일상이 기쁘며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고 차 한 잔이 여유롭다 청명한 하늘에도 칼바람이 불어 종종거리며 추위에 떨어도 어스름지는 저녁 노을이 아름답고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볍고 저녁에 둘러앉은 식탁이 정겹다 안온한 하루가 저무는 감사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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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7. 2024
by
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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