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음악, 치유: 뻔하고 아름다운 3박자
애플TV [플로라 앤 썬(Flora and Son,2023)]을 보고
대부분의 음악 영화는 뻔하다. [비긴 어게인], [원스], [어거스트 러쉬], [스타 이즈 본], [라라랜드], 그리고 [위대한 쇼맨]까지, 적어도 내가 본 음악 영화들은 한결같이 뻔했다(광기가 넘쳐흐르는 [위플래시]는 빼자). 영화 초반에는 여러 이유들로 인해 상처받은 등장인물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음악은 상처받은 그들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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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3
by
기모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