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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구례 화엄사
-봄 햇살이 좋은 날에 다시 만난다면 서서히, 촘촘히, 꽃을 피우겠지.#봄 #전남 #구례 #화엄사 #사찰 #꽃을보듯너를본다#꽃피는봄이오면 #매화 #꽃 #매화꽃 #홍매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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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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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최현지
이제 신선이 된 나무
올해도 화엄사 매화나무 연륜 쌓아 신선처럼 서 있겠지만, 나는 해마다 같은 사진 열어 본다. 봄 기운에 그만 동하여, 다시 붓을 잡아 보건만. 아뿔사 선 하나 빼지 못하고, 색 한 방울 덜어내지 못한 채. 연륜 하나 쌓지 못하고 해마다 그 자리네. 길이 멀다 할까? 재주가 다 했다 할까? 조잡한 그림은 봄 바람에 꽃잎처럼 떠돌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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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by
이종민
벙어리 냉 가슴
침묵
오늘도 본의 아니게 말을 한마디도 못했다 홀로 그저 창밖만 바라봤다 겨울은 마지막 꽃샘추위를 한다 우수 경칩이 와도 봄날은 여전히 추울 뿐이다 화엄사 흑매가 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그래서 어쩌라고 말 한마디 못하고 쭈그려 앉아있는데 그게 뭔 대수냐 다 소용없다 누구와도 말 한마디 섞지 못한 채 오늘 하루도 갔다 벙어리 냉 가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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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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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일사이암(壹寺貳庵)
20241216/월/맑음
난생처음 화엄사(華嚴寺). 웅장하다. 여행 때마다 유명한 고찰을 찾는다. 종교적 측면을 떠나 오래된 절에 가면 편안해짐을 느낀다. 속세를 살짝 벗어난 듯 한 자유. 규모나 구조면에서 역대급이다. 국보와 보물들이 즐비하고 익숙하지 않은 건물들의 조합이 신선하다. 연기암(緣起庵)은 계획에 없었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다 갈림길에서 만난 이정표를 보고 함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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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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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썰
휴대폰에 매화 담고…효심 새기고
[순례노트2-①]구례 화엄사 홍매화와 4사자 삼층석탑
3월 화엄사의 슈퍼스타는 부처님이 아니다. 각황전과 원통전 사이에 서 있는 홍매화 나무다. 붉은 듯 검은 듯 고운 홍매화는 “세월에 관계없이 300년을 피고 지었듯이, 인간에 어리석음을 꾸짖듯이 24년 올해도 어김없이 제 시간에 피고 말았다”고 주지 스님은 표현한다. 그래서 3월 화엄사는 ‘절간’ 같지가 않다. 흔히 사용하는 불교용어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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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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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욱
Not yet-지금은 아니지만
비수기
퀴즈로 시작해 볼까 어디일까요 전라도 화엄사 홍매화 제주도 제주대 벚꽃길 줄 서야 하고 사람 없는 컷 찍기 어렵다는 곳. 지금은 이렇다. 남들이 관심 기울이지 않는 것에 마음이 간다. 이런 게 B급정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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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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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당
홍매화 열반
홍매화 열반 이복희 절정인 홍매화 보시라고 화엄사 각황전 꽃살문 열어뒀다 절간에 깃든 요염한 자태 도반들은 사문에 들기 전 색주가 배꼽 예쁜 여자를 몰래 떠올렸다 붉게 물들인 경내에서 열반의 소망은 붙었다 꺼지는 심지 그을음만 남을 줄 알면서 터진 꽃망울 걷어차고 간 흰 구름에게 염화미소가 부처의 답이다 무언가 탁, 터지는 소리 몸속에 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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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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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미 이 복 희
절에서의 하룻밤
아이들과 함께, 화엄사 템플스테이
남편은 지리산을 사랑한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천왕봉에 수차례 올랐고, 지리산 종주도 여러 번 다녀왔다. 회사에 연차를 내고 등산을 다녀오는 그에게는 비장한 설렘이 있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천왕봉 일출을 봤다며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나도 그를 따라 1박 2일 산행을 간 적이 한번 있는데 짙은 안개 때문에 일출은 보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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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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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rancia
구례 화엄사 화엄매 백매(6월)
구례 화엄사 화엄매 백매 구례 화엄사 백매는 길상암 앞 연못 가 급경사지의 대나무 숲속에 자라는 나무이다. 원래 4그루가 있었으나 3그루는 죽고 한그루만 남았다. 2007년 10월 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각황전 옆 홍매화가 화려함의 극치라면 이 매화는 소박하고 수수하다. 나무의 수형도 비스듬히 뒤틀려 자란다. 단아한 기품의 들매화다.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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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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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이
나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선택지가 다양했으면
범정 스님 / 심리학관
* 지리산 화엄사 범정 스님과의 인터뷰 / 시사IN * 꽃스님 / @kkotsnim (인스타그램)Q. SNS 포교를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나? A. '스님은 이런 사람이구나' 부담없이 다가가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선택했다.그걸 불교에서는 '방편'이라 부른다.불법(佛法)을 전하는데 방향만 같다면, 어떤 도구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집착만 안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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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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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관
추억 아스라이 어려있는 화엄사 홍매
남도 여정 2
간밤에 모처럼 엄마 꿈을 꾸었다.느닷없다고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십여년만에 꾼 꿈이기 때문이다.그간 엄마 꿈은 고작 두어 번이나 꿨을까말까다.한번 보고 싶어도 어째 꿈길에서라도 좀 찾아와 주지 않는 걸까, 은근 야속해 한 엄마였다.오랜만에 꾼 꿈이 소중해 얼핏 사라지지 않도록 꿈 내용을 공굴리며 한참을 가만히 누워있었다. 허망한 꿈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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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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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봄이면 홍매화가 거대한 각황전과 석등을 압도하는…
구례 지리산 화엄사
봄이면 홍매화가 거대한 규모의 각황전과 석등을 압도하는, 한국전쟁 당시 차일혁 초대 경찰 총경 덕분에 온전히 보존된, 민족의 영산 지리산 밑에 위치한 대화엄종주. 2011.04 #화엄사 #구례 #지리산 #홍매화 #각황전 #화엄사홍매화 #화엄사석등 #회사그만두고남도여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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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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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바라기
천연기념물 지정된 화엄사 홍매화 만개
300살 넘은 화엄매 보려는 여행객들로 북적
지난 주말, 드라이브 삼아 아내와 함께 전남 구례 화엄사에 갔다가 나는 살짝 당황하고 말았다. 산 입구도 채 들어서기 전에 차 앞을 막아서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던 시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심지어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던 시절조차도 몇 천원의 요금은 받았을망정 차량 진입을 막은 적은 없었다. 무슨 영문인가 싶어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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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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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는 사진장이
지리산 화엄사에 황매가 피었다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화엄사의 황매화가 꽃을 피웠다고 한다. 때가 되면 피어나는 꽃은 신기하다. 추워도 따뜻해도... 피어나야할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피어난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붉게 피어난 황매화가 그리워지는 날이자, 다시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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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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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랑도네를꿈꿉니다길여행가강세훈
봄 식도락
고향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는 천년고찰 화엄사에 있는 삼백 년 넘은 홍매화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해서 봄길을 달려갔습니다. 올해 벚꽃이 빨리 핀다는 기상청의 예보는 보기 좋게 엇나가고 때늦은 매화와 동백이 봄길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었습니다. 구례 쪽으로 가는 섬진강 길은 툭툭 터지려는 벚꽃의 폭죽소리를 숨긴 채 조용하게 봄을 피워내고 산 그늘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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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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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연
구례 화엄사를 찾아서
구례 화엄사 오르는 길은 승용차가 거북이걸음을 하고 사람이 인산인해다. "오늘 무슨 행사날입니까?" "아닙니다. 화엄매를 보러 오시는 분들입니다." 늘 한 번 가 보고 싶던 곳, 화엄사! 오늘따라 파란 하늘마저 설렘을 배가시킨다. 화엄매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평일에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을까 갸웃 둥 하면서도 기대에 부푼다. 경내에 들어서자 커다란 홍매 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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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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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진
매화나무 샘
전남 구례군에 있는 유명한 사찰, 지리산 화엄사의 매화나무에 꽃이 피었다고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 매화나무는 홍매(紅梅)인데 색깔이 짙어 검붉은 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사람들이 흑매(黑梅)라고 부른다고 한다. 때마침 지난 1월 24일에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됐다고 한다. 화엄사에는 원래 천연기념물인 매화나무가 따로 있었다. 화엄사 북동쪽에 있는 암자인, 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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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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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덜 핀 홍매화도 아름다웠던
- 어느덧 춘분이다. 일주일 전 담은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는 꽃이 덜 피었었는데, 오늘은 만개를 했겠다. 봄이 오면 만나는 꽃들의 색감, 꽃향기, 꽃을 만나며 느끼는 기쁨과 뭉클의 그 사이 감정이 좋다. 덜핀 꽃을 바라볼 때의 기다림도, 활짝 핀 꽃을 바라볼 때의 설레임도 그 모든 것이 행복이기에 이 계절, 봄이 참 소중하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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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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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최현지
자연을 거스리지 않는 절
구례 화엄사 구층암
화엄사에서 점심 식사 공양 후 구층암으로 향한다. 약간 오르막의 대나무 숲길을 5분 정도 걷는다. 길이 오붓하다. 구층암의 매력은 자연을 닮은 데 있다. 무엇 하나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 없다. 요사채의 모과나무 기둥은 단연 자연스러움의 으뜸이다. 모과나무를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가져다 썼다. 천불의 부처가 모셔진 천불보전 앞에 단아한 석등과 배례석,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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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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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이
수필 선생님
오랜만에 수필 선생님과 식사를 했다. 과정은 끝낸 제자들이 합평을 하는 자리에 오신 것이다. 선생님은 요즘 화엄사 등 봄꽃을 보러 다니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단다. 서원에 대한 글을 쓰고 계셔서 전국 이곳저곳을 다니시는가 보다. 날 더러는 숲과 잘 놀고 있냐고 하셔서 속이 뜨끔했다. 자신의 인생에 신기한 일이 참 많았다며 인생은 신기해서 사는 것이라고 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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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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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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