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르노 신차 2500만 원, 솔직히 '대박' [리뷰]

by 오토트리뷴

최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으로 파워트레인이 다양화되면서 차량 가격이 폭등하는 추세다. 그러나 중형급 크기에서도 압도적인 적재공간을 확보하며, 2천만 원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르노 QM6 퀘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가격은 2,565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2천만 원대 중반이지만, LED 주간주행등, 테일램프, 고급형 7인치 디스플레이 계기반,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가죽시트 등 웬만한 사양은 모두 기본이다.

QM6 퀘스트의 디자인은 일반 승용형 SUV와 동일하다. 외관에서는 일반 모델과 차이가 전혀 없고, 운전석 디자인이나 사양도 승용 모델과 같다. 필요에 따라 사양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도록 해서 차별을 두지 않았다.


2열부터 내부 구조는 밴이다. 그래서 평상시에 승용으로 타면서도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퀘스트는 2열 시트를 제거하고 가벽을 쳐서 만든 모델이기 때문에 일반 SUV 시트를 접은 모델 대비 적재공간이 넓다. 최대 적재 중량은 300kg, 최대 적재 용량은 1,413리터로 동급 모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바닥이 평평하고 가벽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강점이다.

QM6 퀘스트는 특히 한 대의 차량으로 여러 상황에서 두루두루 쓰기에 매우 경제적이다. LPG 연료를 사용하는데도 복합연비는 8.7km/l에 달해 경쟁 가솔린 모델 대비 유지비 부담이 적다. QM6 퀘스트 구매자 1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성이 33%로 압도적인 만족감을 보일 정도다.

한편, 르노 QM6는 5월 구매 혜택으로 현금 70만 원 할인, 할부 구매 시 150만 원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현대차, 토요타와 '밥그릇 싸움' 무슨 일?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