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SUV 스타일 부활, KGM KR10 예상도
국내 SUV 시장이 KGM의 차세대 모델 KR10의 등장 소식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예상도는 과거 쌍용 코란도의 정통 SUV DNA를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KGM의 전동화 비전을 함께 녹여냈다.
소비자 반응은 뜨겁다. “실차가 예상도만 같아도 바로 산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R10의 가장 큰 특징은 정통 SUV의 상징인 각진 박스형 차체와 원형 LED 헤드램프다. 이는 쌍용 코란도의 클래식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예상 제원은 전장 약 4,600mm, 전폭 1,870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750mm 수준으로, 준중형과 중형 SUV 사이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체격을 갖출 전망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프 랭글러와 G바겐의 느낌이 섞여 있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R10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로 이어지는 3종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내연기관 모델은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중심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륜과 4륜 구동 옵션이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일부에서는 2.0 가솔린과 2.2 디젤 엔진 추가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7km/ℓ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 모델은 1회 충전으로 약 42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기차 버전은 BYD와의 기술 협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경쟁력 있는 효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출시 시기는 2025년 하반기에서 2027년 사이로 예상되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격대는 내연기관 모델이 2천만 원 중후반,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은 4천만 원 초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격 포지션은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KGM 토레스와 정면 경쟁을 벌이는 수준으로, 시장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 양산형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KR10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정통 SUV 디자인에 대한 향수 ▲친환경 파워트레인에 대한 기대 ▲합리적인 가격 전략이라는 세 가지 성공 요인을 동시에 갖췄기 때문이다.
쌍용 코란도의 유산을 이어받아 KGM의 이름으로 재탄생할 KR10이 과연 치열한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