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회사의 역할
현직 마케터가 이야기하는 마케팅 회사의 역할
마케팅 회사는 보완재 기능을 합니다.
고객사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론도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진화됩니다.
고객사와 마케팅 회사 모두 생존을 위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기능적으로, PR, 마케팅 부서와의 협업에서 이젠 영업, 유통 더 나아가 경영진과 대면하며 경쟁전략을 같이 수립하고, 브랜드의 론칭과 판매 유통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찾습니다.
마케팅과 컨설팅의 경계가 모호해졌습니다.
실은 모든 활동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비즈니스의 모든 밸류체인을 이해할 수 있어야 문제의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경험들이 내재화 되어야, 솔루션의 적중도가 높아집니다. 시장조사, 브랜딩, 제품개발, 생산관리, 마케팅, 판매, 유통, 팬덤관리 모든 게 한 줄에 꿰어져야 문제해결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경쟁은 치열합니다.
유통 플랫폼은 방대한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서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시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졌고, 유통 플랫폼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가성비 넘치는 제품이 쏟아졌으며, 취향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경쟁사가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사들은 이제 기존의 마케팅을 접근하던 자사몰 만들고 키워드 광고 돌리고, 노출 광고 틀고, 소셜 채널 운영하고, 캠페인 진행해왔던 기존의 방식을 새롭게 바라봐야 합니다. 효율과 효과 중심의 방법론들을 유통채널의 헤게모니에 맞서기 위해 미디어를 개발해내야 할것입니다. 마케팅 회사는 새로운 경쟁전략을 같이 세우고, 전술을 다양하게 응용해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내야 합니다. 마케팅 회사는 보완제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회사를 경험하면서 쌓은 성공, 실패 사례들을 나눠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