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빛나는 별

(언젠가는 빛날 너)

by 민채


밤하늘 끝에
숨 쉬는 작은 별 하나,
고요히
큰 빛을 품고 있어.

눈부신 별들 사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하나의 우주.

희미한 밤하늘 속

잊힌 꿈 하나

조용히 빛나기를 기다려.


어둠이 깊어질수록
가장 먼저 빛날 너.

작은 씨앗 속에
거대한 나무가 잠들듯,

너의 가슴속에도
펼쳐질 우주가 숨 쉬고 있어.

묵묵히
자신의 빛을 준비하는 너는,

언젠가,
온 세상을 밝힐
아직 깨어나지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