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고.
당신을 이해한다는 것은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일이 아니라
그 말이 머물던 자리를
조용히 들여다보는 일입니다
당신과 나는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왔기에
우리가 다르다는 사실은
지극히 아름다운 진실입니다
마음의 창을 열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너머에 서 있는
당신의 슬픔과 기쁨,
내가 미처 닿지 못한
말없이 흐르는 풍경 같은 마음들
이해란
당신을 내 방식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는 일,
그것은 어쩌면 사랑보다도
더 깊고 진실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나는
조금씩, 당신에게 다가섭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다름'을 만납니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말과 행동에
마음이 다칠 때도 있지요.
그럴 땐
마음의 창을 살며시 열어보세요.
'틀림'이 아닌 '다름'을 볼 때,
조금 더 따뜻하게
한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