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대신 전문가의 안목을 구독하라

비용은 줄이고 통찰은 극대화하는 스타트업 SCM 전략

by 구매가 체질

막연한 채용이 불러오는 재앙


구매 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초기 기업이나 타 분야 출신의 인사담당자들은 흔히 ChatGPT를 통해 일반적인 직무 기술서(JD)를 생성합니다.


협상 능력, 공급사 발굴, 비용 절감과 같은 교과서적인 키워드들로 채워진 JD는 언뜻 그럴싸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간과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이며,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조직에 막연한 JD로 뽑힌 주니어급 담당자는 결국 단순 발주 대행자로 전락하고, 회사는 진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SCM의 기회비용을 날리게 됩니다.


풀타임 채용은 자본의 미스매치다


냉정하게 분석해 봅시다.


성장기 스타트업에 15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가 주 40시간 내내 전략적 고민만 해야 할 만큼의 업무량이 존재합니까?


대부분의 시간 동안 그 비싼 인력은 단순 전표 처리나 업체 연락 같은 행정 업무에 매몰됩니다.

이는 자본 효율성 관점에서 최악의 선택입니다.


그들에게 지급되는 과도한 고정비는 기술 개발이나 마케팅에 투입되어야 할 기업의 소중한 기회비용을 잠식합니다.


주니어의 손과 시니어의 뇌


주니어급 실무자는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손'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에 정말 필요한 것은 전체 구조를 설계하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시니어의 '뇌'입니다.


부분에 매몰된 조달은 결국 경영의 시한폭탄이 됩니다.

잘못된 지급 조건 하나가 현금 흐름을 압박하고, 데이터 없는 구매는 투자 유치 시 기업 가치를 깎아먹습니다.


전문가의 안목은 필요하지만, 그들의 근무 시간 전체를 살 필요는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전문가의 안목이 필요한가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면, 풀타임 채용보다 외부 전문가의 자문이 먼저입니다.


[1] 고가의 핵심 설비(CAPEX) 조달 및 유지보수 계약을 앞둔 경우

[2] 투자 유치 이후 지출 속도는 빨라졌으나 내부 통제 기준이 부재한 경우

[3] 구매와 재무, 그리고 현업 부서 간의 판단 기준이 엇갈려 의사결정이 지체되는 경우

[4] 향후 IPO 또는 대규모 시리즈 투자 유치를 위해 재무적 무결성이 필요한 경우


통찰은 공유하고 시스템은 소유하라


Fractional 시스템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도의 의사결정 능력을 필요한 순간에만 호출하여 조직에 이식하는 구조입니다.


[Stage 1 : 재무 및 공급망 건강검진] 제삼자의 시선으로 현재 조달 체계의 재무적 누수 지점을 즉각 찾아냅니다.

[Stage 2 : Zero-to-One 시스템 설계] 회사의 산업 특성에 맞는 구매 규정, ERP 연계 프로세스, 데이터 대시보드를 구축합니다.

[Stage 3 : 전략적 조달 실행] 고난도의 협상이나 글로벌 소싱, 시설 투자의 ROI 분석 등은 전문가가 직접 리드하여 즉각적인 재무 성과를 창출합니다.

[Stage 4 : 최적화된 조직 내재화] 시스템이 안착된 후, 구축된 프로세스를 충실히 이행할 실무자를 선발하여 교육합니다.


채용은 시스템 구축 이후의 문제다


고정비 지출을 멈추고 전략적 투자를 시작하십시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것은 책상 하나를 차지하는 고액 연봉자가 아니라, 기업 전체를 조망하며 수익의 지도를 그리는 전문가의 뇌입니다.


전문가의 안목을 구독함으로써 당신의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대기업 수준의 조달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부분에 매몰되어 전체를 잃는 실수를 범하지 마십시오.

경영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자원 배분의 예술입니다.


[Market Insight & Advisory]


성장기 기업에서 구매와 공급망 관리는 단순한 실행이 아니라 재무 구조 설계의 문제입니다.


이 영역에서 조직의 재무적 무결성을 지키고 핵심 의사결정의 방향타를 제안하는 외부 자문(Fractional CPO)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및 하이테크 산업을 포함한 SCM 전략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귀사의 공급망이 지출 창구가 아닌 재무적 자산으로 기능하도록 재설계합니다.


[1] SCM 체계 수립: IPO를 고려한 투명한 구매 프로세스 및 내부 통제 셋업

[2] 리스크 사전 진단: 고가 장비 계약 전 재무·회계·감사 리스크 검증

[3] 자본 효율성 최적화: 자본 효율성(Capital Efficiency)을 고려한 공급망 설계


문의 및 진단 요청: borntobuy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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