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품앗이'에 대한 단상, 그리고 진정한 독자를 기다리는 마음
알림이 울립니다. '라이킷' 하나가 찍혔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글을 올린 지 2분밖에 안 됐는데 벌써 반응이 왔습니다.
5분짜리 글을 2분 만에 다 읽으셨다고요?
혹시 서로 '라이킷' 주고받기 하는 건 아니겠죠? 내가 당신 글에 눌렀으니까 당신도 내 글에 와서 눌러주는 그런 거래 말이에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그런 '라이킷'이라면 안 받겠습니다.
저는 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원합니다. 백 개의 형식적인 '라이킷'보다 한 줄의 진솔한 댓글이 훨씬 소중하거든요.
물론 모든 '라이킷'이 가짜라는 건 아닙니다.
댓글 대신 조용히 공감을 표현하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 마음은 고맙게 받겠습니다.
다만 의무감으로, 거래로 누르는 '라이킷'은 정말 괜찮습니다. 안 눌러주셔도 돼요.
오늘도 저는 기다립니다.
진짜 제 글을 읽고, 뭔가 느낀 분들을....